어제는 추석연휴 라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에 들러보았습니다
저녁무렵이라 연꽃으로 가득한 호수공원의 저녁노을이 보기에 그지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나의 남은 여생도 저와 같기를 귀가 길에 창공에 두둥실 떠있는
보름달을 망연하게 처다보며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다시금
인생이란 무엇일까
를 되뇌어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유교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는지
여술이 좋고
삶을 음미하며 관조하는 것이 그윽히 삶이 지나가는 찰라적인 꿈같은 순간순간들을
관찰해 봅니다
이젠
주위 사물들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
라고
속삭이듯 말할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우리 기쁜 젊은시절에는
그냥 무심히 봄이 오면
봄이 오나 부다
가을이 왔으면
가을이 왔나 부다
무심히 흐르는 강물같은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얼마 보지 못할
주위 사물들이기에
류록화홍진면목
국파산하재
처럼
그윽하게
유심하게
전율적으로
바라 볼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한 송이 국화 꽃을 피위기 위해
봄부터 소쪽새는 그렇게
울어나 보다
처럼
동쪽 하늘 가에서
붉은 태양의 떠오르는지
아파트 베란다 앞 창문에서
밝은 햇살들이
시꺼먼 어둠들을 몰아내고
서서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
하루가 시작하려고 합니다
추석연휴 의
마지막 날
오늘도
환희와 고토으로
뒤범벅이 된
굴곡진 삶의 편린을
모자이크 모양으로
화려하게
찬란하게
우아하게
소박하게
느리게
단순하게
깊이있게
의미있게
완성해 봅니다
즐거운
그리고 풍성한 한가위와
삶이 되시기를
저녁무렵이라 연꽃으로 가득한 호수공원의 저녁노을이 보기에 그지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나의 남은 여생도 저와 같기를 귀가 길에 창공에 두둥실 떠있는
보름달을 망연하게 처다보며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다시금
인생이란 무엇일까
를 되뇌어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유교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는지
여술이 좋고
삶을 음미하며 관조하는 것이 그윽히 삶이 지나가는 찰라적인 꿈같은 순간순간들을
관찰해 봅니다
이젠
주위 사물들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
라고
속삭이듯 말할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우리 기쁜 젊은시절에는
그냥 무심히 봄이 오면
봄이 오나 부다
가을이 왔으면
가을이 왔나 부다
무심히 흐르는 강물같은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얼마 보지 못할
주위 사물들이기에
류록화홍진면목
국파산하재
처럼
그윽하게
유심하게
전율적으로
바라 볼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한 송이 국화 꽃을 피위기 위해
봄부터 소쪽새는 그렇게
울어나 보다
처럼
동쪽 하늘 가에서
붉은 태양의 떠오르는지
아파트 베란다 앞 창문에서
밝은 햇살들이
시꺼먼 어둠들을 몰아내고
서서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
하루가 시작하려고 합니다
추석연휴 의
마지막 날
오늘도
환희와 고토으로
뒤범벅이 된
굴곡진 삶의 편린을
모자이크 모양으로
화려하게
찬란하게
우아하게
소박하게
느리게
단순하게
깊이있게
의미있게
완성해 봅니다
즐거운
그리고 풍성한 한가위와
삶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