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빙수
라는 수필집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구정 설 연휴나
추석연휴 때에는 휴가 차 휴식 차
소설책을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습관이 오래 전부터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수필집 한 권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저자는 여상과 방통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할인 마트에서 커피아줌마로 일했습니다
저자 자신의 삶의 질곡과 애환 그리고 설움을
여류작가의 섬세한 필치로 수채화처럼 표현합니다.
수필교과서였고 글쓰기 백미였으며 문학의 압권이었습니다
다시금 옛 벗을 만나 그 옛날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교실에서 소리 내어 읽었던 피천득의 ‘낙엽을 태우며’
수필 문장들이 절로 메아리 쳐 울리며 스쳐갔습니다
작년인가 구정 설 연휴 때 재미있게 이란 문화를 엿보며
읽어 본 소설 이란의 여류작가가 쓴 ‘나의 몫’ 이라는 이란
소설책도 함께 떠오릅니다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시처럼 소설과 달리 편한 곳 부터 읽어봐도
무방합니다
한가한 시간이 나시면 짬을 내어 동네 도서관으로 나들이 가서 편안하고 마음에 와 닿는 책 한 두 권을 서가에서 뽑아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끝없이 질주해야만 하는 운명의 길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한가로이 잠시 쉬면서…
나에게도 이렇게 출판의 기회가 꿈같이
솜사탕 뜬구름처럼
나타날까
염원의 기도를 접어서 종이비행기로 만들어 또 하늘 높이
날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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