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good life
To Friends nature
For self-realization
Always think of the universe and
For the completion of the life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동짓날 겨울이라 눈이 밤새 많이 왔군요
此身死後更何之 (차신사후경하지)
願作蓬萊山上一株松 (원작봉래산상일주송)
雪滿乾坤獨靑靑 (설만건곤독청청)
한글 번역:
이 몸이 죽어 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蓬萊山) 꼭대기 한 그루 소나무 되어,
온 세상에 눈이 가득할 때 홀로 푸르리라
섣달 동짓날
밤 사이에
눈이 가득 내리니
저절로
성삼문의 시조
백설이 만곤곤 할 때
독야청천하리라
가
떠올라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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